[특징주]셀트리온, '급등'…美 화이자, 복제약社 인수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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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제약사인 미국 화이자의 바이오시밀러 업체 인수 인후 셀트리온 주가가 이틀째 급등하고 있다.
9일 오전 9시42분 현재 셀트리온은 전 거래일보다 3500원(7.43%) 오른 5만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셀트리온제약도 11.37% 뛴 1만4200원을 나타내고 있다.지난 5일 미국 화이자사는 바이오시밀러 제조사인 호스피라를 인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이 회사의 파트너사다.
박재철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호스피라는 셀트리온의 바이오시밀러 약품인 램시마의 북미 지역 독점 판매권을 취득했다"면서 "램시마가 화이자의 영업망을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실적 개선 가능성이 커졌다"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
9일 오전 9시42분 현재 셀트리온은 전 거래일보다 3500원(7.43%) 오른 5만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셀트리온제약도 11.37% 뛴 1만4200원을 나타내고 있다.지난 5일 미국 화이자사는 바이오시밀러 제조사인 호스피라를 인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이 회사의 파트너사다.
박재철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호스피라는 셀트리온의 바이오시밀러 약품인 램시마의 북미 지역 독점 판매권을 취득했다"면서 "램시마가 화이자의 영업망을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실적 개선 가능성이 커졌다"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