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 지휘통신사령부 업체 대상 군 전자조달 알리기
입력
수정
국군지휘통신사령부(지통사)는 9일 서울 신길동에 있는 해군 재경근무지원대대 강당에서 정보통신사업 관계자 200여명을 초청해 2015년 군 정보통신 체계사업 설명회를 열었다.
지통사 관계자는 “사령부가 전군을 대상으로 정보통신 사업 조달을 책임지는 만큼 입찰 조달 사업의 투명성을 높이고자 이번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설명했다.지통사는 민간 업체 관계자에게 정보통신·체계사업의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사업 추진 절차를 안내했다. 올해 지통사가 추진하는 군 정보통신 체계 사업은 ‘노후 교환기 교체공사’ 및 ‘개인용 컴퓨터 구매 사업’ 등 총 38개 203억5000만원 규모다.
지통사는 이번 설명회에서 38개 사업별 목적과 공고 예정 시점 등 세부 정보를 업체에 제공했다. 업체가 충분히 시간과 정보를 갖고 사업을 준비할 수 있게 마련한 것이라고 지통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조인희 국군지휘통신사령관(육군 소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사업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업체들도 군 정보통신 조달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훈 기자 daepun@hankyung.com
지통사 관계자는 “사령부가 전군을 대상으로 정보통신 사업 조달을 책임지는 만큼 입찰 조달 사업의 투명성을 높이고자 이번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설명했다.지통사는 민간 업체 관계자에게 정보통신·체계사업의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사업 추진 절차를 안내했다. 올해 지통사가 추진하는 군 정보통신 체계 사업은 ‘노후 교환기 교체공사’ 및 ‘개인용 컴퓨터 구매 사업’ 등 총 38개 203억5000만원 규모다.
지통사는 이번 설명회에서 38개 사업별 목적과 공고 예정 시점 등 세부 정보를 업체에 제공했다. 업체가 충분히 시간과 정보를 갖고 사업을 준비할 수 있게 마련한 것이라고 지통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조인희 국군지휘통신사령관(육군 소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사업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업체들도 군 정보통신 조달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훈 기자 daep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