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한경+] 잘못된 언론관 탓에 궁지 몰린 이완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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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언론관 탓에 궁지 몰린 이완구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가 잘못된 언론관이 담긴 말 한마디로 궁지에 몰려. 편집권은 물론 기자 인사까지 개입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내비친 발언이 물의. 총리 지명 이후 보여준 당당함이 오만으로 비쳐져. 세치 혀가 허리를 자르는 칼인 줄 몰랐나.
서울엔 이태원, 거제도엔 옥태원

거제도의 중심지 옥태원은 옥포동과 이태원을 합친 말. 외국인 전용 바 등 이태원 못지않은 분위기. 조선업 불황 속에도 호황을 이어가는 건 지중해 같은 기후도 한몫했지만 선주사 감독기관 및 가족들을 위한 임대시설과 차량, 학교 등 인프라를 갖춘 덕.


日 최대로펌이 전하는 日 법률시장내년 법률시장 개방을 앞둔 한국. 일본의 경험은 타산지석. 일본 최대 로펌 니시무라아사히의 파트너변호사는 전문성을 가져야만 생존하는 시대가 됐다고 전언. 일본 법조계는 생존을 위해 변호사 수를 줄이는 사회적 합의를 끌어내기도 했다고.


돈 쌓아둔 美 기업, 회사채 발행 서두르는 이유

마이크로소프트가 107억달러어치 회사채를 발행. 최근 애플과 머크의 회사채 발행에 이은 것. 해외에 현금을 쌓아둔 이들 기업은 미국으로 현금을 가져올 경우 세금을 내야 하는 데다 금리 인상 전 저금리 혜택을 누리자는 생각에 회사채 발행. 재테크도 수준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