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딜로이트 첫 여성 CEO 케이시 엥겔베르트
입력
수정
지면A33
미국 4대 회계법인에 처음으로 여성 최고경영자(CEO)가 탄생했다. 뉴욕에 본사를 둔 딜로이트는 9일(현지시간) 케이시 엥겔베르트(50·사진)를 임기 4년의 CEO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감사전문법인인 딜로이트 앤드 투시의 회장 겸 CEO를 맡아 온 엥겔베르트는 이사회 투표에서 딜로이트 CEO로 뽑혔다. 엥겔베르트는 다음달부터 직원 6만5000명, 연매출 150억달러(약 16조4000억원)인 회계법인을 이끈다.
감사전문법인인 딜로이트 앤드 투시의 회장 겸 CEO를 맡아 온 엥겔베르트는 이사회 투표에서 딜로이트 CEO로 뽑혔다. 엥겔베르트는 다음달부터 직원 6만5000명, 연매출 150억달러(약 16조4000억원)인 회계법인을 이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