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등기업 일등상품] 껍질째 먹는 사과·김규흔 한과 'TV 빅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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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홈쇼핑GS홈쇼핑은 설을 맞아 오는 15일까지 ‘설특집 TV빅딜’ 특집 방송을 진행한다. 주부들을 겨냥해 주방용품, 제수용품, 선물세트 등을 집중 편성하고 사은품 증정, 자동주문 할인, 무이자 할부 등 혜택도 늘렸다.
‘산지애 세척 사과’는 경북에서 생산된 당도 12브릭스 이상 사과만 선별해 구성한 제품이다. 껍질까지 먹을 수 있도록 9단계에 걸쳐 세척한 후 하나씩 비닐 포장한 것이 특징이다. 부사 중에서 최고로 꼽히는 미시마 대과(9㎏)를 5만9900원에 판매한다.‘농협 제주 한라봉 2㎏ 3박스’와 ‘제주 골드 키위 1.2㎏ 4팩’도 3만9900원에 선보인다. GS홈쇼핑 관계자는 “가격 상승과 구제역 파동 등으로 수산·축산 대신 과일 선물세트를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며 “사과, 배 선물세트 외에도 황금향, 한라봉, 레드향 등 제주산 프리미엄 밀감류와 제주산 골드키위 등 다양한 품목을 내놓았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명인 김규흔 한과 세트’(5만9900원), ‘삼립 수라방 두텁떡’(3만9900원), ‘용대리 황태포’(4만900원) 등 명절용 먹거리도 함께 판매한다. 명절 식탁에 빠지지 않는 김치도 내놓았다. ‘종가집 포장김치’는 신선 발효 비법으로 만들어 아삭하고 시원한 맛이 특징이다. 포기김치 9.5㎏과 동치미 1㎏을 더해 4만9900원에 판다.주방용품 중에는 ‘2015년 최신 테팔 메탈블루 프라이팬’을 내세우고 있다. ‘프로메탈 프로 코팅’ 방식으로 만들어 내구성이 뛰어나고, 음식이 눌어붙지 않는다. 잡기 편한 곡선 손잡이와 한식 조리에 적합한 몸체 디자인 등으로 주부들 사이에 인기가 좋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소량의 음식을 조리하기 좋은 20㎝ 프라이팬, 넉넉하게 전을 부칠 수 있는 28㎝ 프라이팬, 볶음·국물요리 등에 다용도로 쓸 수 있는 24㎝ 궁중팬, 갈비찜·잡채 등을 만들 때 편한 특대 양수전골 30㎝ 등으로 구성했다. 가격은 12만9000원이다.
유럽 15개국에서 판매 1위에 오른 ‘WMF 네오퍼펙트 압력솥 콤비세트’도 있다. 3단계 자동 압력조절 장치, 레버식 잠금장치 등으로 조리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였다. 은에 가까운 ‘크로마간 스테인리스 스틸 18/10’ 소재로 제작돼 반영구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압력솥 3L와 4.5L를 함께 구성했으며 찜기세트 등도 추가로 증정한다. 49만9000원에 판매한다.
이현동 기자 gr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