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상승 예상 시 유망 ETF 알아보니..

[굿모닝 투자의 아침]

헬로 원자재

출연: 이석진 /이석진 원자재해외투자연구소장

자산시장 주간 성적

지난주는 미국의 힘을 느낄 수 있는 한 주였다. 수정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미국 고용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 다시 확인되었다. 애플이 글로벌 핸드폰시장 이익의 대부분을 차지해 전체적인 기업 경쟁력 강세도 재차 확인되고 있다. 이러한 점들이 증시에도 반영되며 미국 증시의 강세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주목할 것은 나스닥이다. 나스닥은 오늘도 큰 폭으로 올랐는데 4,850포인트를 넘어서며 15년래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일본 증시는 엔화의 약세가 증시를 끌어올리고 있다. 한편 유가는 급반등과 급락을 지속하면서 배럴당 50달러 선에서 갈피를 못 잡고 있는데 여러 가지 요인으로 인해 추가로 바닥을 확인할 가능성이 높다. 반면 지난주 가장 힘겨웠던 자산은 금이었다. 그동안 선진증시 특히 미국 증시와의 관계를 보면 당연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지난 한 해 동안 두 자산은 반대로 움직이고 있는데 안전자산 선호 현상과 높은 관계가 있다. 지난주 그리스 사태 우려가 완화되면서 금 값은 그동안의 상승분을 반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유가 상승 시 투자 국제시장에서 원유는 선물로 거래되고 있기 때문에 가장 일반적인 방법은 선물에 투자하는 것이다. 일반인에게는 수익성이 높은 만큼 위험도 높다는 점과 익숙하지 않다는 점에서 투자를 권유하기 쉽지 않다. 한편으로는 주식시장의 원유 ETF 투자가 있는데 원유 선물시장의 콘탱고 현상 등에 따라 수익률이 크게 달라지기 때문에 투자자들이 실제 수익률에 대해 이해하기 어려운 단점이 있다. 남은 투자 방법으로는 원유생산국가 투자로 러시아다.



러시아의 경제 구조와 증시는 원유 등 에너지 가격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마켓 벡터스 러시아 ETF는 에너지 비중이 50%에 육박해 유가가 반등했을 때 전체적인 ETF 가격이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 유가 및 환율 등의 리스크는 상존하지만 만약 유가가 반등에 성공한다면 러시아 증시도 급등 여지가 높다. 유가가 바닥을 쳤다고 예상하는 투자자라면 주목해야 할 ETF 종목 중 하나다.



디플레이션 헤지 투자

인플레이션은 정상적이고 디플레이션은 비정상적인 부분이 많기 때문에 인플레이션 헤지 투자는 다양하지만 디플레이션 투자는 별로 없다. 대표적인 인플레이션 헤지 자산은 실물자산인 원자재와 금을 꼽을 수 있으며 채권 쪽으로는 물가연동채권이 있다. 하지만 디플레이션 투자는 물가가 떨어지는 상황에서 올라가는 자산이 거의 없기 때문에 별로 없다. 그래도 논리적으로 디플레이션 헤지를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물가연동채를 이용하는 방법으로 같은 만기의 국채선물을 매수하고 물가연동채 선물을 매도한다면 소위 롱숏 전략을 이용한 디플레이션 헤지가 가능하다. 실제로 이러한 상품이 해외 ETF 시장에는 상장되어 있다. DB US Deflation ETN 종목으로 지난 6개월간 수익률이 15%에 육박할 정도로 좋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이 펀드의 단점은 거래량이 많지 않다는 것이다. 시장에 이런 투자 전략이 알려져 있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향후 디플레이션 우려가 커질수록 이런 헤지 상품에 대한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보험적인 상품에 관심 있는 투자자라면 이런 상품 투자를 고려하는 것도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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