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적으로 가슴이 아프다" 우윤근, 인준 진통에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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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브리핑

우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한때 여야 원내대표로서 국정을 같이 논했기 때문에 이 후보자가 청문회를 잘 마치길 소망했으나 유감스럽게도 그러지 못했다”며 “인간적으로 가슴이 아프다”고 말했다. 우 원내대표는 지난해 10월 원내대표로 선출된 뒤 이 후보자가 총리 후보자로 지명받기 전까지 4개월가량 여야 원내대표로 호흡을 맞췄다.우 원내대표는 그러나 “이번 청문회에 임하며 어떤 정치적 유불리나 정치공학적 판단도 하지 않았다”며 “저와의 개인적 이해관계도 고려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