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한, 끔찍했던 사극촬영기 공개…"이제 노비역할만 하겠다"

사진=방송화면/이규한

'나혼자산다' '학교다녀오겠습니다'에 출연 중인 이규한이 자신의 사고경험을 공개했다.

지난3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는 제주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에서 고교 생활을 시작한 이규한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규한이 들어간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는, 제주에 위치한 학교인 만큼 수업 과정 중에는 말 목장에서 진행되는 과정이 있었고, 이에 이규한은 "말에 덴 적이 있다"며 입을 열었다.

이규한은 "엎어진 작품이긴 한데 사극 영화를 준비하기 위해 두 달 정도 승마 연습을 한 적이 있다. 그 때 말에서 떨어져 20m 정도를 끌려갔었다"고 당시 자신의 사고상황을 공개했다.

이규한은 "그 때 정말 죽는 줄 알았다"며 "앞으로는 사극을 해도 노비 역할만 할 거다. 말은 안타게"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이규한은 '학교다녀오겠습니다'에 이어 '나혼자산다'에도 출연하며 많은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학교다녀오겠습니다' 이규한의 사고경험 고백에 누리꾼들은 "이규한 무서울만하지" "이규한 사극 잘어울리는데" "이규한 저런면도 있었네" "이규한 진짜 큰일날뻔" "이규한 안다쳐서 다행이다" "이규한 요새 진짜 많이 나오는듯" "이규한 대세맞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