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명탐정2' 박스오피스 1위…전편 기록 넘을까

사진=조선명탐정2 포스터
'조선명탐정2' '이연희'

조선명탐정2'가 토요일 하루 32만 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2월15일 영화진흥위원회 집계에 따르면 지난 14일 영화 '조선명탐정2: 사라진 놉의 딸'(감독 김석윤/제작 청년필름)는 전국 811개 스크린에서 4,111회 상영된 가운데 일일 관객수 32만2,043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69만1,614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조선명탐정2'는 지난 2011년 개봉한 영화 '조선명탐정: 각시투구꽃의 비밀'의 속편이다. 김석윤 감독이 그대로 메가폰을 잡고 전편의 주역 김명민 오달수에 새롭게 이연희가 가세했다.

2011년 개봉한 전편 '조선명탐정: 각시투구꽃의 비밀'은 478만 관객을 동원한 바 있다. 이에 속편 '조선명탐정2: 사라진 놉의 딸'이 전편의 기록을 넘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한편, 1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킹스맨'은 지난 14일 23만712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킹스맨'의 누적 관객수는 50만5722명으로 집계됐다.

'조선명탐정2' 박스오피스 1위 소식에 누리꾼들은 "'조선명탐정2', 여전히 재밌어", "'조선명탐정2', 김명민 오달수 연기 최고", "'조선명탐정2', 유쾌한 영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