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코리아이플랫폼 407억원에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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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다각화 차원

광동제약은 MRO 사업 진출은 사업 다각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광동제약은 앞서 2012년 제주삼다수의 5년 유통권을 확보하는 등 의약품 분야가 아닌 영역에서 공격적인 행보를 보여왔다. 2013년부터 삼다수 매출이 반영되면서 의약품 매출은 전체 매출의 20% 수준으로 줄었다.광동제약 관계자는 “안정적인 성장이 가능한 MRO 업체 인수를 통해 사업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유통사업을 기반으로 내부 역량 및 브랜드 가치를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형호 기자 chs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