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총리, 경제사절단과 부산·경남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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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지역 경제인들 만나보후슬라프 소보트카 체코 총리(사진)가 경제교류 물꼬를 트기 위해 부산과 울산, 경남을 찾는다.
부산시는 오는 26일 오후 8시 부산진구 롯데호텔에서 소보트카 총리와 체코 각료 및 경제사절단 60여명이 서병수 부산시장을 비롯한 지역 경제인들과 비즈니스 만찬을 한다고 23일 밝혔다.소보트카 총리의 부산 방문은 본인이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시 관계자는 “소보트카 총리가 체코와 부산 경제인 간 만남을 원해 만찬 일정을 잡았다”며 “부산 쪽 시장을 개척하려는 의지가 반영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부산시와 부산상공회의소는 지역 기업의 체코 진출과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