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나눔재단, 정주영 창업경진대회 순회 설명회 개최

아산나눔재단은 전국 대학(원)생 및 만 39세 이하의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제4회 정주영 창업경진대회를 연다.

아산나눔재단은 오는 11일 울산을 시작으로 전국 9개 지역에서 청년 창업가의 강연을 겸한 지역 설명회를 연 뒤 4월1일부터 서류 접수와 사업아이디어 발표 및 심사, 사업 실행, 결선을 거쳐 8월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발표 심사를 통과한 팀에는 9주 동안 창업 기회를 준다.재단은 최대 300만원의 종잣돈과 창업지원센터 마루180(MARU180) 무료 입주, 전문 벤처기업인들의 1 대 1 전담 멘토링을 지원하며 지방 참가자에게는 서울 거주비를 지급한다.

아산나눔재단은 전국에 기업가 정신과 창업 문화를 확산시키고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해 다양한 창업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정주영 창업경진대회 홈페이지(www.asan-nanum.org/startup)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보라 기자 destinyb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