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한경 머니로드쇼] "남편 퇴직금, 저축보험·CMA·펀드로 나눠 투자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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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은행 PB, 맞춤형 상담
10일엔 부산 벡스코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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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납 500만원짜리 종신보험에 가입하면 사망보험금으로 상속세를 내고 현재 보유자산은 그대로 상속할 수 있습니다.”(이정석 삼성생명 방배SFC지점 재무설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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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 권은주 씨(55)는 남편이 퇴직하는 2년 뒤를 대비해 준비한 은퇴자금 4억원을 어떻게 운용할지 물었다. 송영호 기업은행 WM센터 차장은 “2억원은 비과세 혜택이 있는 거치식 저축보험에, 1억원은 연 2% 수익이 발생하는 종합자산관리계좌(CMA)에, 나머지 1억원은 월지급식 해외 채권형 펀드에 투자하라”고 조언했다.서울 성동구에서 온 주부 김미영 씨(58)는 “3년 뒤 자녀 결혼자금으로 쓸 9000만원을 어떻게 관리할지 고민이었는데 원금이 보장되는 채권에 돈을 넣은 뒤 여기서 발생하는 이자 수익으로 주식과 펀드에 공격적으로 투자하라는 조언을 들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2015 한경 머니로드쇼’ 세 번째 행사는 오는 10일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최성환 한화생명 보험연구소장, 신상근 삼성증권 은퇴설계연구소장, 박상언 유엔알컨설팅 대표가 강사로 나선다. 참가 신청은 홈페이지(event.hankyung.com) 또는 전화(02-360-4507)로 하면 된다.
이지훈 기자 liz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