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틸리케 감독 '잰걸음'…"제2의 이정협 찾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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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리 슈틸리케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잰걸음을 이어나갔다.
슈틸리케 감독은 9일 오전 파주NFC(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을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슈틸리케 감독의 파주 방문은 공식 일정은 아니다.7일 전주월드컵경기장을 방문해 열린 전북 현대와 성남FC의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을 관전한 슈틸리케 감독은 8일에는 전남 광양축구전용구장을 찾아 전남 드래곤즈와 제주 유나이티드의 경기를 지켜봤다.
그는 1월 대표팀의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준우승을 이끌고서 스페인에서 한 달여간 휴가를 보내고 4일 귀국했다. 사흘간 빡빡한 일정으로 '제2의 이정협'을 찾겠다는 그의 선언이 빈말이 아님을 몸소 보여주는 셈이다.
실무회의는 아시안컵에 참여한 대표팀 코치진, 행정 스태프가 모두 모여 아시안컵을 평가하는 성격의 회의로 11일 파주에서 예정돼 있다.한편 이날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22세 이하(U-22) 축구대표팀도 파주에 소집됐으나 슈틸리케 감독은 U-22 대표팀과 인사만 잠깐 나눴을 뿐 훈련 모습은 보지 않고 돌아갔다.
신태용 감독은 지난해 9월부터 지난달까지 슈틸리케 감독을 보좌해 대표팀 코치를 지냈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슈틸리케 감독은 9일 오전 파주NFC(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을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슈틸리케 감독의 파주 방문은 공식 일정은 아니다.7일 전주월드컵경기장을 방문해 열린 전북 현대와 성남FC의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을 관전한 슈틸리케 감독은 8일에는 전남 광양축구전용구장을 찾아 전남 드래곤즈와 제주 유나이티드의 경기를 지켜봤다.
그는 1월 대표팀의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준우승을 이끌고서 스페인에서 한 달여간 휴가를 보내고 4일 귀국했다. 사흘간 빡빡한 일정으로 '제2의 이정협'을 찾겠다는 그의 선언이 빈말이 아님을 몸소 보여주는 셈이다.
실무회의는 아시안컵에 참여한 대표팀 코치진, 행정 스태프가 모두 모여 아시안컵을 평가하는 성격의 회의로 11일 파주에서 예정돼 있다.한편 이날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22세 이하(U-22) 축구대표팀도 파주에 소집됐으나 슈틸리케 감독은 U-22 대표팀과 인사만 잠깐 나눴을 뿐 훈련 모습은 보지 않고 돌아갔다.
신태용 감독은 지난해 9월부터 지난달까지 슈틸리케 감독을 보좌해 대표팀 코치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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