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브리프)서울 송파구, 공사장 가림막의 새로운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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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공사장 가림막 디자인을 소통과 어울림이라는 가치를 더한 송파구의 구정기조를 반영하고, 재사용 등을 고려한 공사장 가림막 디자인 매뉴얼로 정비한다고 10일 발표했다.
디자인 매뉴얼은 구 심벌마크와 사용규정 및 권장 서체 등을 담았다. 재사용을 고려한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5개의 유형으로 구성된다. △대한민국 대표행복도시 송파 △소통과 어울림의 송파 △생활불편없는 송파 △국제관광도시 송파 △전통시장 활성화 등이다. 여건에 따라 디자인을 활용하여 간편하게 설치하도록 했으며, 불필요하고 장식적인 디자인을 지양했다. 또 장기간 외부에 노출되는 가림막의 특성을 고려해 어느 장소에나 시간이 지나도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했다.새로운 가림막 디자인은 공사장의 소음과 먼지를 차단해주는 기능이 있을뿐 아니라 이동 및 재사용이 가능한 모듈형(부분 조립)으로 제작돼 경제적으로도 효과적이라는 게 구의 설명이다.
공사장 가림막 디자인은 10m 이상 간선도로변 공공 및 민간공사장과 7층 이상이거나 연면적 3300㎡이상인 공공 및 민간공사장, 기타 차량 및 보행이 많은 공사장에 적용된다. 매뉴얼은 송파구 도시계획과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박춘희 송파구청장은 “이번 공사장 가림막 디자인 매뉴얼 정비로 도시미관의 증진은 물론 송파구의 도시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 마케팅 역할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
디자인 매뉴얼은 구 심벌마크와 사용규정 및 권장 서체 등을 담았다. 재사용을 고려한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5개의 유형으로 구성된다. △대한민국 대표행복도시 송파 △소통과 어울림의 송파 △생활불편없는 송파 △국제관광도시 송파 △전통시장 활성화 등이다. 여건에 따라 디자인을 활용하여 간편하게 설치하도록 했으며, 불필요하고 장식적인 디자인을 지양했다. 또 장기간 외부에 노출되는 가림막의 특성을 고려해 어느 장소에나 시간이 지나도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했다.새로운 가림막 디자인은 공사장의 소음과 먼지를 차단해주는 기능이 있을뿐 아니라 이동 및 재사용이 가능한 모듈형(부분 조립)으로 제작돼 경제적으로도 효과적이라는 게 구의 설명이다.
공사장 가림막 디자인은 10m 이상 간선도로변 공공 및 민간공사장과 7층 이상이거나 연면적 3300㎡이상인 공공 및 민간공사장, 기타 차량 및 보행이 많은 공사장에 적용된다. 매뉴얼은 송파구 도시계획과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박춘희 송파구청장은 “이번 공사장 가림막 디자인 매뉴얼 정비로 도시미관의 증진은 물론 송파구의 도시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 마케팅 역할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