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덕궁 달빛기행 예매 시작, 어디서 신청할까

창덕궁 달빛기행 예매 시작, 회당 100명 선착순 접수
창덕궁 달빛기행 예매 시작(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창덕궁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창덕궁 달빛기행 예매가 10일 시작돼 화제다.한국문화재재단은 창덕궁 달빛기행 참가권 예매를 이날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창덕궁 달빛기행 내국인 예매는 인터파크티켓(http://ticket.interpark.com), 외국인예매는 인터파크티켓 외국어 페이지(http://ticket.interpark.com/Global)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올해 창덕궁 달빛기행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내국인 27회, 외국인 10회 등 모두 37회가 실시된다. 4월과 9월 그리고 10월에 열리는 내국인 행사는 1일 2회 열린다.창덕궁 달빛기행 참가는 회당 100명(4월 2부의 경우 80명) 선착순 접수로 진행되며 1인당 최대 2매 수량으로 제한된다. 참가비는 3만원이다.

창덕궁 달빛기행은 사전 예약을 원칙으로 한다. 내국인은 외국인 대상 행사일에 참여가 불가하다. 미취학 아동은 공연 진행 및 안정상의 이유로 참가할 수 없다. 인터넷 예매가 불편한 만 65세 이상 노인은 전화예매를 이용하면 된다.

창덕궁 달빛기행 관람객들은 창덕궁의 역사, 문화, 조경 등에 대한 안내 해설을 들으며 창덕궁을 거닐 수 있다. 돈화문에서 시작해 진선문→인정전→낙선재(달빛감상)→부용지(달빛감상)→불로문→연경당(전통공연 및 다과)→후원숲길을 지나 돈화문까지 돌게 된다. 연경당에서는 전통예술공연이 준비 돼 있다.관람객들은 청사초롱을 들고 궁궐을 지나며 본 건물인 인정전과 연못인 부용지의 야경을 즐길 수 있다.

2010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6년째를 맞는 창덕궁 달빛기행은 참여 인원이 회당 100명으로 제한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