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력 구조조정 없다" LIG손보 김병헌 사장

김병헌 LIG손해보험 사장(사진)은 최근 보험회사들의 구조조정이 이어지고 있는 것과 관련, 인위적인 인력 구조조정을 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 사장은 11일 ‘2015년 경영포상 시상식’에서 “인력감축이나 구조조정보다는 끊임없는 혁신으로 생산성을 향상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 절실히 필요한 것은 회사에 대한 자부심,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 조직과 동료에 대한 믿음”이라고 강조했다. 또 “단기 성과에 급급하기보다 ‘호시우보(虎視牛步)’의 자세로 지속 가능한 성장기반을 쌓아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백광엽 기자 kecor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