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 상해에서 `꽃` 피우다..."다음은 태국"

김준수, 상해에서 `꽃` 피우다..."다음은 태국"

그룹 JYJ 김준수(XIA)가 아시아투어 상해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김준수는 14일 중국 상하이에서 아시아 투어 `2015 아시아 투어 콘서트-플라워(2015 XIA 3rd Asia Tour Concert Flower)`를 개최하고 3000명의 현지 팬들을 만났다.

이날 공연은 김준수의 솔로 2집 타이틀 곡인 `인크레더블(Incredible)`로 화려한 오프닝을 장식, 그가 등장하자마자 상하이 팬들은 한 목소리로 열광했다. 이어 김준수는 새 음반 `플라워`의 수록곡들을 비롯해 지난 솔로 음반 수록곡, 자신이 참여한 OST 메들리 등으로 감성 넘치는 무대와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가득한 무대를 넘나들며 상해 팬들을 사로잡았다.



또한 팬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지니타임`에서는 팬들이 원하는 노래를 불러주고 멤버 얼굴 그려주기 등의 이벤트를 진행해 팬들과 다정다감한 소통을 이어나갔다. 이어 타이틀 곡 `꽃` 무대를 통해 환상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팬들은 기립박수로 화답했다. 팬들의 앵콜 요청에 잔잔한 발라드곡 `사랑숨`과 팬들을 위한 헌정곡인 `F.L.P` 무대를 연이어 선보이며 뜨거운 열기 속에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김준수는 "중국에서 찾아뵐 수 있는 기회가 많았으면 했는데 오늘 여러분의 환호와 응원이 큰 힘이 됐다. 앞으로 남은 투어도 여러분의 열정을 받아 잘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상하이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간다. 자주 찾아올 테니 항상 잊지 말고 기억해달라"고 전해 팬들을 감동시켰다.



한편 김준수는 21일 현지시간 오후 6시 방콕 썬더돔(THUNDER DOME)에서 아시아투어 태국 공연을 개최하며 이후 도쿄, 후쿠오카, 나고야 공연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김준수 상해공연, 성황리에 마쳤네" "김준수 상해공연, 재미있었겠다" "김준수 상해공연, 현지팬들 감동시켰네" "김준수 상해공연으로 좋은 추억 많이 쌓은듯"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씨제스 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hjpp@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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