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막말녀, 알고보니 '블랙리스트' "처음이 아니다"
입력
수정

논란이 일고 있는 마트막말녀가 해당 마트에서 유명한 진상 고객인 것으로 알려졌다.19일 YTN이 공개한 마트막말녀 영상에 따르면 지난 18일 서울 양천구의 한 마트에서 20대 여성이 중년의 마트 직원에게 욕설을 퍼붓고 막말을 내뱉었다.
당시 현장을 목현한 사람들의 증언에 따르면 마트막말녀는 이미 주민들에게 요주의 인물로 알려져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마트막말녀는 앞서 한 두달 전에도 이 마트에서 막말과 함께 진상을 부린 것으로 전해졌다.
마트막말녀에 대해 해당 마트 직원들은 큰 일을 만들기 싫어서 일부러 피하거나 사과를 하면서 끝내려고 했다.그 이유는 마트막말녀가 해당 마트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이기 때문에 이에 맞서다 행여 보복을 받지 않을까 두려움에 시달리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마트막말녀 블랙리스트 소식에 누리꾼들은 "마트막말녀, 그럴 줄 알았다", "마트막말녀, 저정도면 신고해야", "마트막말녀, 진상엔 답이 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