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FOMC`효과 강세…2040선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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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미국발 호재에 장중 2040선을 돌파하며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신동호 기자
네 코스피가 미국 FOMC의 결과에 안도감을 느끼며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19일 오전 10시30분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3.17포인트(0.16%) 상승한 2031.62를 기록중입니다.
미국 기준금리 인상시점이 당초 예상보다 미뤄질 수 있다는 기대감이 지수를 끌어올렸습니다.
전일 FOMC는 ‘인내심 (patient)’라는 문구가 삭제되었지만 성명서에서는 인내심이라는 문구 삭제가 조기 금리인상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
고 밝혔습니다.
이에 미국증시도 1% 안팎의 상승률을 기록했고 국내 증시 또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국내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매수를 보이는 가운데 각각 1200억원, 265억원 주식을 사고 있습니다.
반면 개인 홀로 847억원 규모 주식을 팔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과, 은행, 보험 등 일부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현대차와 한국전력 등이 1%대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SK하이닉스와 네이버 등이 상승세입니다.
반면 현대모비스와, 포스코 등은 하락세입니다.
상승출발한 코스닥지수는 하락전환했습니다.
미국발 호재로 외국인과 기관이 유가시장으로 몰리자 상대적으로 약세를 나타내는 것으로 풀이되는데요.
19일 오전 10시30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4.82포인트(0.77%) 하락한 624.17을 기록중입니다.
시장에서는 개인 홀로 매수세를 보이는 가운데 566억원 규모 주식을 사고 있습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매도를 보이며 145억원, 410억원 매도세입니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종이목재와 통신서비스, 제약 등이 1%넘게 오르고 있습니다.
반면 운송과 섬유의류, 건설 등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은 대부분이 상승세입니다.
셀트리온과 메디톡스, SK브로드밴드 등이 1%넘게 오르고 있는 반면 다음카카오와 이오테크닉스가 3% 넘게 하락하고 있습니다.
시장 특징적인 상황 설명해주시죠
연일 상승세를 보이던 삼성전자가 장중 151만원을 터치하며 52주 신고가를 다시 썼습니다.
그러나 현재는 소폭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달러 약세로 국제유가가 상승하자 정유주와 화학주, 조선주들이 일제히 강세로 돌아서고 있습니다.
또 증권주들이 FOMC 회의 결과가 금융시장에 우호적으로 나오면서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밖에 한미약품이 8천억원대 기술수출 계약에 상한가를 기록했고, 오늘 상장한 세화아이엠씨가 공모가 대비 10%넘는 시초가를 형성했지만 현재 급락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한국거래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신동호기자 dhshi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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