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진아, 해외원정 도박 추가 증거 예고에… "바로 공개해라" 강경 대응

가수 태진아의 해외원정 도박을 보도한 기자가 추가 증거자료의 공개를 예고했다.

20일 태진아의 LA 억대 불법 도박설을 보도한 시사저널 USA 기자는 "태진아가 모자로 얼굴을 가린 채 VIP실에서 가장 판돈이 크다는 하이리밋드래곤 바카라를 했다"라고 거듭 주장하며 "다음 주 2탄을 공개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태진아 측은 "사진이 존재한다면 바로 공개하라"라며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



앞서 미국의 한인 시사주간지 시사저널 USA는 태진아가 지난 달 LA의 한 카지노에서 억대의 바카라 불법 도박을 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태진아는 변장까지 한 채 고액 배팅 전용 방에서 수 천 달러에 달하는 판돈을 걸고 도박을 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에 대해 태진아 측은 "가족 여행을 하던 중 카지노에 잠깐 들러 게임을 즐기긴 했지만, 수억원대의 불법 도박을 한 건 아니다"라며 "보도를 빌미로 지인을 통해 돈을 요구해왔다"라고 반박했다. 또한 "돈을 달라는 요구를 받은 지인이 현재 한국에 와 있고, 이런 과정들에 대한 증언을 준비하고 있다"라며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태진아 대체 무슨 일이지?" "태진아 정말 도박한 거 아니겠죠?" "태진아 도박 사건 잘 마무리 되길" "태진아 이게 왠 날벼락"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진아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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