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DMZ서 이틀째 산불…軍·민간 피해 없어
입력
수정
강원도 철원지역 비무장지대(DMZ) 내에서 산불이 발생해 이틀째 꺼지지 않고 있다.
20일 군부대와 관할 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3시께 철원군 김화읍 유곡리 비무장지대(DMZ) 내 군사분계선(MDL) 인근에서 자연발화로 추정되는 산불이 발생해 20시간째 계속되고 있다.불이 난 곳이 소방 차량이나 헬기 진입이 불가능한 지역이라 군 당국은 맞불을 놓아 확산을 저지하고 있다. 이날 오전부터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으나,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화학차 등 진화 장비와 인력을 배치하고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군 당국은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20일 군부대와 관할 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3시께 철원군 김화읍 유곡리 비무장지대(DMZ) 내 군사분계선(MDL) 인근에서 자연발화로 추정되는 산불이 발생해 20시간째 계속되고 있다.불이 난 곳이 소방 차량이나 헬기 진입이 불가능한 지역이라 군 당국은 맞불을 놓아 확산을 저지하고 있다. 이날 오전부터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으나,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화학차 등 진화 장비와 인력을 배치하고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군 당국은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