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서울모터쇼서 20여종 전시…'마이바흐 S클래스' 국내 첫 선

더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 사진=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제공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내달 3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2015 서울모터쇼'에서 국내 최초로 공개되는 마이바흐 S클래스 등 20여개의 모델을 전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벤츠는 '이노베이션&리더십'을 주제로 더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 더뉴 메르세데스-AMG GT, 더뉴 S 500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포함 베스트셀링 세단, SUV(스포츠유틸리티 차량), 드림카, 고성능 AMG 모델 등 약 20여개의 모델을 선보인다.또, 이번 서울 모터쇼에서 S클래스의 최상위 모델인 마이바흐 S클래스를 공식 출시한다. 고급스러운 디자인, S클래스보다 더욱 넓은 실내 등이 특징인 모델이다.

국내 시장에는 마이바흐 S 600과 마이바흐 S 500 두 모델로 판매된다. 가격은 마이바흐 S 600 모델 2억9400만원, 마이바흐 S 500 모델 2억3300만원이다.

더뉴 메르세데스-AMG GT는 메르세데스-AMG가 독자 개발한 두 번째 모델로 모터스포츠 성능과 실용성을 결합한 정통 스포츠카다. 더뉴 S 500 플러그인 하이브리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세 번째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유럽 기준으로 연비는 ℓ당 약 35.7km, CO2 배출량은 km 당 65g이다. 벤츠는 차량 전시 외에도 애프터서비스(AS), 콜렉션, 프리미엄 인증 중고차 스타클래스 등 다양한 전시존을 마련했다.

한경닷컴 김근희 기자 tkfcka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