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 주가 가치 '레벨업' 기대-키움

키움증권은 25일 국내 증시에 대해 가치 대비 주가(밸류에이션) 평가가 한 단계 더 올라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서명찬 키움증권 연구원은 "다른 국가들 대비 상대적으로 높은 이익 증가율과 여전히 낮은 밸류에이션 수준 등을 감안하면 국내 시장의 투자 매력은 높은 상태"라고 설명했다.서 연구원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 10.1배라는 심리적인 요인으로 단기적으로 등락이 나타날 수 있겠지만, 미국 시장과의 밸류에이션 격차(갭)가 이번 달 들어서 줄어들고 있는 등 향후 국내 시장의 레벨업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