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시내 면세점 사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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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홍대·광화문 등 검토

문종훈 SK네트웍스 사장(사진)은 최근 모든 임원이 참석한 전략회의에서 “워커힐면세점으로 축적한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외국인 관광객을 사로잡을 선도적인 차세대 면세점 모델을 개발해야 한다”고 말했다.워커힐면세점은 2008년부터 중국인 우량 고객을 겨냥해 시계·보석 전문점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달엔 유명 스타일리스트 정윤기 씨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나선 편집숍 ‘YK’s 픽(Pick)’을 열어 중국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이미아 기자 mi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