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성 소화불량에 효과, 위담아티초크 인기

-직장인과 수험생에 효과

소화불량으로 고생하는 직장인과 학생들이 증가 추세다. 유전적·환경적 요인으로 인한 소화불량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흔한 질환 중 하나다.통상 소화불량증이란 ▲상복부 통증 ▲상복부 팽만감 ▲포만감 ▲메스꺼움 ▲구토 ▲트림 등 상복부에 다양한 증상들이 3개월 이상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기질적 소화불량증과 원인을 알 수 없는 기능성 소화불량증으로 구분한다.

위산의 비정상적 분비, 식사, 생활습관 등 여러가지 요인에 의해 생긴 위십이지장 운동 이상과 내장 과민증 등에 의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정신적 스트레스가 소화불량의 주범으로 꼽힌다. 음주와 흡연 역시 소화불량을 낳는다. 음주는 위장점막에 직접적으로 작용하거나 위장 통과시간에 영향을 줘서 기능성 소화불량이나 과민성 대장 증후군을 유발한다.

전 세계 인구의 25~50%는 위장 불편감을 호소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중앙암등록본부의 조사에 따르면 2011년 기준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연간 21만8017건의 암이 발생됐다. 이 중 위암은 남녀 통틀어 연간 3만1637건으로 전체 암 발생의 14.5%를 차지했다. 위암은 암 통계를 집계한 이래 계속해서 높은 발병률을 기록하고 있다. 발병률도 전 세계 1위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다.

스트레스, 과로, 술, 폭식, 담배 등으로 위가 망가지면 위 점막이 훼손돼 노폐물이 쌓이고, 쌓인 노폐물은 독소로 변해 위장을 굳게 만든다. 이를 치료하지 않으면 독소가 위장 벽 곳곳에 스며들어 병을 일으키는 것이다. 이 독소가 혈관, 림프를 타고 전신으로 퍼지면 혈관질환, 대사질환, 피부질환 등의 전신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다.

소화불량의 치료에 있어서는 담즙 생성이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 담즙은 체내에 흡수된 지방성분을 분해하여 유화시키고 지방과 지용성 비타민을 흡수하게 된다. 담즙산은 산도를 강화하여 단백질 분해의 트립신을 활성화시키며 음식물의 이동을 촉진하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담즙의 생산과 분해를 촉진 시키는 것이 소화불량의 개선에 있어서 도움이 되는 것이다.최근 소화건강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 출시되어 각광을 받고 있다. ‘위담 아티초크’'라 불리는 이 제품은 담즙분비를 촉진, 지방소화에 도움이 되는 아티초크추출물과 동식물혼합추출물 위담 P01이 함유된 제품이다. 담즙분비량을 증가시켜 소화 기능을 개선하고 콜레스테롤 저하에 도움을 준다.

제품의 주원료로 쓰이는 것은 ‘서양의 불로초’라 불리우는 ‘아티초크’다. ‘아티초크’는 커다란 엉겅퀴처럼 생긴 식물로 지중해 연안이 원산지이며, 기원전 4세기부터 고지방식소화를 돕기 위한 특별 채소로 요리돼 소화기능을 돕는 식물로 잘 알려져있다. 또한 마그네슘, 미네랄이 풍부해 에너지를 충전시키는데 좋다. 여성의 경우 마그네슘 하루 권장량이 320mg인데 ‘아티초크’ 1개당 마그네슘이 77mg이상 들어있어 여성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이준혁 기자 rainbo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