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PB제품 수출길 열어…中 `뱅가드` 진출

홈플러스가 중국 최대 유통업체인 뱅가드와 공동으로 국내 기업의 수출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1984년 설립된 뱅가드는 중국 내 100여개 도시에 대형마트와 슈퍼마켓, 편의점 등 4천100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홈플러스는 꽃샘식품과 국제제과, 롯데칠성 등 홈플러스 PB 협력회사 48곳의 제품을 뱅가드 매장에서 판매할 계획입니다.

판매 품목은 김과 스낵, 비스킷 등 150여개 품목입니다.

도성환 홈플러스 사장은 "대중소 동반성장을 국제적으로 확대했다는데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우리 기업들이 국내 시장을 넘어 세계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문현기자 mhle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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