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DL 등재 류현진, 캐치볼 일정 미뤄져부상자명단(DL)에 오른 LA 다저스 류현진 선수의 캐치 볼 재개 일정이 미뤄졌다. 다수 매체에 따르면 류현진은 7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좌측 어깨 통증으로 공 던지기를 중단한 지 15일 만에 다시 볼을 던질 예정이었으나 하루 미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LA 다저스의 매팅리 감독은 지난 5일 "(류현진이) 7일 볼을 던지기 시작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류현진 캐치 볼 재개가 8일로 하루 미뤄 진 것에 대해 의사가 다저스타디움을 방문해 류현진의 어깨 상태를 살펴 본 귀 볼을 던져도 좋은지에 대해 마지막 점검을 하고 스탠 콘티 트레이너의 최종 판단을 들을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류현진은 지난 3월 18일 캑터스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전에 등판한 다음날 어깨 통증을 호소했다. 이에 어깨에 소염주사를 맞은 뒤 휴식을 거쳐 3월 23일 캐치 볼을 재개했으나 다시 통증을 느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