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백광산업, 대규모 유증 소식에 '급락'

백광산업이 22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결정 소식에 개장과 동시에 급락하고 있다. 대규모 유증 결정에 따른 주가 희석화 우려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8일 오전 9시 현재 백광산업은 전날 대비 350원(14.11%) 내린 2130원에 거래되고 있다.백광산업은 전날 운영자금 220억원 조달을 위해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발행신주는 1370만7166주이며 발행예정가는 1605원이다. 신주 상장예정일은 6월17일이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