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B 현대자동차그룹 입사시험 가이드] "이봐, 해봤어?" 정주영의 도전에서 "이젠 글로벌" 정몽구의 혁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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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A29
현대자동차그룹 인재상
![고 정주영 명예회장](https://img.hankyung.com/photo/201504/AA.9799435.1.jpg)
정 전 회장의 일화에서 알 수 있듯 현대차는 ‘도전’을 중요한 가치로 삼고 있다. 현대차가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인재도 ‘도전’ ‘창의’ ‘열정’ ‘협력’ ‘글로벌 마인드’의 다섯 가지 덕목을 갖춘 사람이다. 즉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으며 신념과 의지를 가지고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하는 ‘도전’, 항상 새로운 시각에서 문제를 바라보며 창의적인 사고와 행동을 실무에 적용하는 ‘창의’, 믿음을 바탕으로 업무를 주도적으로 수행하며 본인이 끝까지 책임지는 ‘열정’, 다른 조직을 존중하며 타인들과 적극적으로 협동하는 ‘협력’, 통찰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전문성을 개발하는 ‘글로벌 마인드’의 5대 핵심역량을 갖춘 인재가 현대차가 바라는 인재다.현대·기아자동차는 ‘기업의 핵심 경쟁력은 사람’이라는 원칙을 기본으로 세계 초일류 자동차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인재육성 전략을 실천해나가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전통적인 소위 스펙의 틀을 벗어나 신개념 채용 방식을 선보이는 등 차별화된 역량과 가능성을 지닌 인재들을 선발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과 시도를 하고 있다.
![정몽구 회장](https://img.hankyung.com/photo/201504/AA.9800081.1.jpg)
아울러 기아차는 지원 분야를 직무 성격에 따라 K, I, A인재군으로 구분하고 각각의 직무에 적합한 인재를 선발하기 위한 맞춤 전형을 실시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창의력과 도전 정신이 중요한 상품, 마케팅, 해외영업, 국내영업 부문은 ‘K(Kreative) 인재군’ △현장과의 소통과 협업이 중요한 생산기술, 생산공장, 품질, 구매 부문은 ‘I(Interactive) 인재군’ △상황 대응 능력과 문제 해결력이 중요한 경영지원, 재경, 홍보, IT 부문 등은 ‘A(Advanturous) 인재군’으로 분류해 선발하고 있다.
공태윤 기자 tru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