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서천지구 단독주택 39가구 분양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경기 용인 서천지구의 블록형 단독주택 용지에 짓는 단독주택을 14일부터 분양한다고 13일 발표했다. LH와 엔디종합건설이 민간참여형 공동개발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LH가 토지 공급과 사업총괄 관리 업무를 수행하고, 엔디종합건설이 단지 내 도로 개설 등 단지 조성사업과 필지별 단독주택 건축·분양을 맡는다.

2개 블록으로 각각 단독주택 19가구와 20가구가 들어선다. 필지당 토지면적은 215.9~276.2㎡(평균 230.8㎡), 기본형 주택의 면적은 전용면적 115㎡다. 분양가는 115㎡ 기준으로 토지비와 건축비를 합해 총 5억3400만~6억4300만원(평균 5억6800만원)이다. 주택 크기, 마감재 등에 따라 차이가 있다. 분양가 중 토지비에 대해서는 입주 시점에 일부 선납할인을 적용한다. 우리은행을 통해 최대 80%까지 중도금 대출도 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