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후끈`…IPO `북적`

최근 코스닥시장의 강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그 어느때보다 IPO시장 열기도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신동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코스닥시장의 강세로 IPO 시장 또한 후끈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시장환경이 좋아지자 코스닥시장에 입성하려는 기업수가 대폭 증가하고 있는 것입니다.실제로 올초부터 현재까지 전체 기업공개 예비심사기업들의 규모는 모두 37개사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심사승인이 난 곳이 8개사고 29개사가 청구서를 접수중입니다.

3월 이후에만 21개사가 코스닥시장 문을 두드렸습니다.IPO 시장이 활기를 띠고 하반기에도 이 열기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공모주펀드에도 벌써부터 자금이 몰리고 있습니다.

지난 일주일 사이 1100억원의 뭉칫돈이 공모주펀드에 들어왔습니다.

가장 많은 돈이 몰린 동양뱅크플러스공모주에는 280억원 가까이 자금이 유입됐습니다.현재수익률은 낮지만 코스닥시장의 열풍과 함께 하반기 IPO시장에 큰 장이 설 것이라는 전망에 공모주펀드에 대기자금이 몰렸다는 분석입니다.

이처럼 최근 코스닥시장 입성을 노리는 기업이 늘어나고 공모주펀드에 돈이 유입되는 것은 최근 시장의 활황과 유동성 덕분입니다.

코스닥지수는 7년만에 690선을 넘었고 거래대금 역시 4조 6천억원에 다달으며 2000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거래소의 적극적인 상장 유치정책도 한몫했습니다.

최경수 거래소 이사장은 연초 주요사업계획으로 코스닥 100개 기업을 상장시키겠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시장에서는 코스닥지수 추가상승이 가능하다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IPO시장의 열기도 계속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한국경제TV 신동호입니다.


신동호기자 dhshi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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