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NE1 씨엘, 근소한 차이로 미국 타임 '영향력있는 100인' 2위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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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은 지난 24일 자사 홈페이지에서 158명의 사회 유명인사를 후보로 선정하고, 온라인 투표를 시작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6.95%의 지지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씨엘은 근소한 차로 6.9%로 2위를 기록했다.타임은 “씨엘은 저스틴 비버와 칼리 레이 젭슨을 발굴한 유명 프로듀서 스쿠터 브라운과 함께 미국 데뷔를 준비 중”이라고 소개했다.
14일 최종 발표된 투표 결과 레이디 가가(2.6%), 리한나(1.9%), 테일러 스위프트(1.8%), 엠마왓슨(1.8%)이 씨엘 뒤를 이었다. 세계적인 불교지도자 달라이 라마와 지난해 노벨 평화상을 수상한 파키스탄의 인권운동가 말랄라 유사프자이가 각각 1.7%, 1.6%로 7,8위를 차지했다.
오바마 미국 대통령 내외는 11, 12위에 그쳤다.타임은 2004년부터 매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을 선정하고 있다.
한경닷컴 임지혜 인턴기자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