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지하철 250원·버스 150원 인상안’ 시의회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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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버스와 지하철 요금 인상을 추진한다.
서울시는 16일 의견청취안을 시의회에 제출하고, 본회의를 통과해 송부되면 버스정책시민위원회와 물가대책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요금조정 폭, 시행시기 등을 결정해 6월 말 조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요금 조정은 2012년 2월 버스·지하철 기본요금 150원 인상 이후 3년 4개월 만이다.
우선 ‘지하철 250원, 버스 150원 조정’을 기본안으로 추진한다.
이렇게 되면 운송원가 보전율은 지하철 68.8%→82.6%로, 버스 78.6%→88.8%로 상승하게 된다.
어린이·청소년 요금은 현재의 경제여건을 고려해 동결하기로 했다.
다만 어린이는 현금 할증을 폐지해 교통카드·현금 동일한 요금을 부과하고, 청소년은 버스 이용 시 신분 확인 등으로 인한 운행 지연과 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 현금에 한해 성인요금을 적용하기로 했다.
또 교통복지 차원에서 이른 시간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의 요금 부담을 덜어주고 출근시간대 승객 분산도 유도하고자 `조조할인제`를 도입해 오전 6시30분 이전 카드를 태그한 승객의 기본요금 20%를 할인해 준다.
서울시는 그간 운영기관 자구노력으로 요금 조정을 억제해 왔으나 건설된 지 40년이 지난 지하철 등 안전 분야 투자를 위해서는 조정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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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금 조정은 2012년 2월 버스·지하철 기본요금 150원 인상 이후 3년 4개월 만이다.
우선 ‘지하철 250원, 버스 150원 조정’을 기본안으로 추진한다.
이렇게 되면 운송원가 보전율은 지하철 68.8%→82.6%로, 버스 78.6%→88.8%로 상승하게 된다.
어린이·청소년 요금은 현재의 경제여건을 고려해 동결하기로 했다.
다만 어린이는 현금 할증을 폐지해 교통카드·현금 동일한 요금을 부과하고, 청소년은 버스 이용 시 신분 확인 등으로 인한 운행 지연과 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 현금에 한해 성인요금을 적용하기로 했다.
또 교통복지 차원에서 이른 시간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의 요금 부담을 덜어주고 출근시간대 승객 분산도 유도하고자 `조조할인제`를 도입해 오전 6시30분 이전 카드를 태그한 승객의 기본요금 20%를 할인해 준다.
서울시는 그간 운영기관 자구노력으로 요금 조정을 억제해 왔으나 건설된 지 40년이 지난 지하철 등 안전 분야 투자를 위해서는 조정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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