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현장 포커스] 운정신도시 롯데캐슬 파크타운, 넉넉한 동간거리…단지 조경비율 40%

롯데건설은 경기 파주 운정신도시에서 3년 만에 ‘운정신도시 롯데캐슬 파크타운’ 아파트를 선보인다. 파주 운정신도시에서 주거선호도가 높은 한빛마을(야당동)에 위치한 데다 오는 10월 신설되는 경의선 야당역이 가까운 단지다. 운정신도시 롯데캐슬 파크타운은 지하 2층, 지상 23~29층의 10개동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 87가구, 74㎡ 178가구, 84㎡ 811가구 등 1076가구의 대단지다.

경의선 야당역까지 도보로 닿을 수 있다. 역을 이용하면 서울역까지 약 40분대면 도착이 가능할 전망이다. 지난해 말 경의선과 중앙선 노선이 직결되고 용산~공덕 간 노선이 개통돼 교통여건이 개선됐다. 자동차를 이용한 이동도 편리하다. 일산과 직접적으로 이어지는 운정신도시의 주요 도로인 경의로와 가깝다. 제 1·2 자유로의 운정IC가 가까워 일산, 김포, 상암 등지로의 이동이 쉽다. 단지 인근으로 M버스 정류장이 있어 버스를 이용한 대중교통망도 좋은 편이다. 운정신도시 내에서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한빛마을에 있다. 운정호수공원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한빛 초·중·고교, 와석초, 운정초 등 학교도 가깝다.

넉넉한 동간거리로 사생활 침해 등의 동간 간섭을 줄였다. 모든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일조량을 극대화했다. 건폐율은 17.7%, 단지 내 조경비율은 40%로 사실상 단지의 절반이 조경시설이다.

공공택지에 지어지는 아파트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합리적인 분양가가 책정될 전망이다. 모델하우스는 오는 10월 개통 예정인 경의선 야당역 인근에서 이달 문을 연다. 파주 일산 등 2곳에서 사전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파주 홍보관은 파주시 동패동 57번지 현대프라자 3층에 있고, 일산 홍보관은 고양시 일산서구 중앙로 1426 노블레스빌딩 3층에 있다. 1899-2266상세기사는 한경닷컴 land.hankyung.com참조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