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용 KMW 회장, 한국 기업인 첫 美 MLB 시구
입력
수정
지면A37
LED(발광다이오드) 조명 및 이동통신장비 기업 KMW의 김덕용 회장이 한국 기업인으로는 최초로 미국 메이저리그(MLB) 야구경기에서 시구했다.
김 회장은 지난 17일 시애틀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 텍사스 레인저스 경기 시구자로 마운드에 올랐다. 텍사스 레인저스팀에는 추신수 선수가 뛰고 있다.
시애틀 매리너스 구단은 지난해 말 홈구장인 세이프코 필드 전구 578개를 KMW의 LED 조명으로 교체한 걸 기념해 김 회장을 시구자로 선정했다. 메이저리그에서 구장 조명시스템에 LED를 도입한 건 시애틀 구단이 처음이다. 구단 측은 지난 1월 김 회장에게 등번호 99번에 ‘D.Y. KIM’이라고 쓰인 유니폼을 선물했다.
김 회장은 지난 17일 시애틀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 텍사스 레인저스 경기 시구자로 마운드에 올랐다. 텍사스 레인저스팀에는 추신수 선수가 뛰고 있다.
시애틀 매리너스 구단은 지난해 말 홈구장인 세이프코 필드 전구 578개를 KMW의 LED 조명으로 교체한 걸 기념해 김 회장을 시구자로 선정했다. 메이저리그에서 구장 조명시스템에 LED를 도입한 건 시애틀 구단이 처음이다. 구단 측은 지난 1월 김 회장에게 등번호 99번에 ‘D.Y. KIM’이라고 쓰인 유니폼을 선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