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재훈 합의 이혼, 과거 아내와의 결혼생활이…신현준 '폭로'

탁재훈 합의 이혼 / 탁재훈 합의 이혼 사진=한경DB
탁재훈 합의 이혼

방송인 탁재훈이 아내 이모 씨와 합의 이혼한 가운데 탁재훈의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과거 KBS 2TV 예능프로그램 ‘김승우의 승승장구’에서는 탁재훈이 출연해 아내와의 결혼생활에 대해 언급했다.

당시 방송에서 탁재훈은 “다시 태어나도 지금의 부인과 결혼하겠냐”라는 MC의 질문에 “배성우(탁재훈의 본명)로 태어난다면 당연히 지금의 부인과 만나겠지만 배성우가 아닌 다른 사람으로 태어난다면 한 번쯤 다른 사람과 할 수도 있다”고 답했다.

함께 출연한 신현준은 “배성우로 태어나도 제수씨가 안 해줄 거다”라며 “제수씨는 아마 신앙의 힘이 없었으면 탁재훈의 결혼생활을 견디기 힘들었을 거다”라고 폭로했다.한편 탁재훈은 지난해 6월 소송 제기 이후 10개월 만에 22일 아내 이 씨와 합의 이혼으로 이혼관련 분쟁을 끝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