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 하루만에 반등…외국인·개인 '사자'

지수선물이 외국인과 개인의 순매수에 힘입어 하루만에 반등했다.

22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6월물은 전날보다 1.20포인트(0.45%) 오른 270.25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하락 출발한 지수선물은 외국인의 대규모 순매수에 힘입어 이내 상승전환했다. 오후들어 기관의 매물 공세에 일시적으로 하락세로 돌아서기도 했지만, 개인과 외국인의 동반 '사자'에 힘입어 장 막판 낙폭을 만회해 상승 마감했다. 이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228계약, 985계약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2287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선물과 현물의 가격차인 베이시스는 1.61로 마감했다. 이론 베이시스는 0.68. 프로그램은 차익, 비차익 모두 순매수로 전체 2880억원의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이날 거래량은 18만7254계약으로 전날보다 7만6272계약 증가했다. 미결제약정은 4277계약 늘어난 13만5786계약이었다.

박희진 한경닷컴 기자 hotimpac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