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2~1984년 출생자 절반, 국민·퇴직연금 둘 다 못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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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연금도 받지 못하는 연금 사각지대엔 남성보다 여성이 많이 속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연금과 퇴직연금 모두 받지 못하는 비율을 성별로 보면 남성 33.3%, 여성 64.7%로 여성이 두 배 가까이 많았다. 연금 수급률은 나이가 많을수록 떨어졌다. 1980년생은 49.9%가 국민연금과 퇴직연금을 모두 받을 것으로 전망됐다. 하지만 1957년생은 이 비율이 19.65%밖에 되지 않았다.
세종=고은이 기자 kok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