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이사철 마무리…서울 집값 상승세 꺾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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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B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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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매매가격은 광진(0.33%) 강서(0.24%) 동대문(0.20%) 관악(0.18%) 양천(0.16%) 순으로 올랐다. 광진구에서는 전세 매물이 부족한 게 세입자의 매매전환을 자극하고 있다. 구의동 현대프라임, 자양동 우성3차 등이 1000만~2500만원가량 뛰었다. 강서구에선 화곡동 우장산롯데캐슬, 가양동 가양2단지 성지 등이 250만~2500만원 상승했다.신도시는 김포한강(0.38%) 광교(0.10%) 평촌(0.09%) 판교(0.09%) 산본(0.05%) 순으로 올랐다. 경기·인천에서는 안산(0.11%) 하남(0.10%) 고양(0.09%) 수원(0.09%) 광명(0.08%) 등이 상대적으로 많이 올랐다.
봄 이사철이 마무리되며 전세가격 상승폭도 줄어드는 모습이다. 지난주 서울 전셋값 상승률은 0.17%로 전주에 비해 상승폭이 0.07%포인트 감소했다.
홍선표 기자 ricke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