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현장 포커스] 힐스테이트 천안 신부, 천안 첫 힐스테이트…84㎡ 이하

현대엔지니어링이 충남 천안에서 ‘힐스테이트 천안 신부’를 분양 중이다. 신부동 295 일대에 조성하는 지역조합아파트다. 지하 2층, 지상 11~25층, 12개동 984가구 규모다. 이중 338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전용면적별로는 59㎡ 125가구, 74㎡ 90가구, 84㎡ 123가구 등이다. 오는 29일 1순위 접수를 받고 30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다음달 8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13일부터 3일간 계약을 진행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860만원대며 최근 입주한 주변 아파트의 시세와 비슷한 수준으로 알려졌다.

천안에서 ‘힐스테이트’ 브랜드를 처음 적용했다. 전 가구가 전용면적 84㎡ 이하 중소형이어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단지 바로 옆에는 초등학교가 들어설 예정이다. 인근에 천안 유일의 자율형 사립고인 북일고와 북일여고가 있다. 단국대 상명대 호서대 등 10여개 대학이 주변에 있다.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 단지 반경 1㎞ 이내에 신세계백화점 충청점, 이마트 등이 있다. 아라리오갤러리, 메가박스, 천안축구센터 등 문화체육시설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의료시설로는 단국대부속병원이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국철 1호선 두정역과 천안종합버스터미널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입지에 있다. 1번 국도와 천안동서대로를 통해 천안시내뿐만 아니라 외곽지역으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넒은 잔디를 깐 중앙광장이 있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소정원을 꾸민다. 테마를 입힌 어린이놀이터와 주민운동시설도 배치한다. 커뮤니티시설에는 피트니스센터를 비롯해 실내골프연습장, 카페, 게스트하우스, 작은도서관 등을 배치한다. 입주는 2017년 하반기다. 모델하우스는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 1175(서북구 성정중4길 39의 7)에 있다. (041)522-0223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