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a stressful American city a man stepped into an elevator on his way to the 15th floor. As the door was shut, he discovered that all the indicator buttons were lit. Furious at the prospect of stopping on every floor, he suddenly noticed, taped to the door, a piece of paper with a handwritten note: “In the middle of the day full of pressure and haste, my gift to you is a fully justified break. So enjoy a few moments of total peace.” He did just that as the elevator slowly made its way upward. When he got to his floor, he found himself amazingly refreshed.
스트레스가 쌓이게 마련인 미국의 한 도시에서 건물 15층으로 가려는 사람이 승강장에 들어섰다. 문이 닫히면서 보니 층층마다 멈추게 버튼이 눌러져 있다. 각층에서 문이 열릴 것을 생각하며 발끈 화가 난 그의 시선이 가닿은 곳은 승강기 문에 붙어 있는 메모지 - “허둥대며 스트레스가 쌓이는 지금쯤 이렇게 숨 고를 기회를 마련해드리는 게 참 좋은 일이겠다 싶네요. 잠시나마 제대로 편안한 마음을 누려보세요.” 그리하여 천천히 그의 층에까지 가보니 놀라울 정도로 마음이 편해진 것이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