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목균형표 전략] "5월 초 조정 이후 전고점 돌파 기대"

[굿모닝 투자의 아침]

일목 전략

출연: 이동웅 와우넷 파트너

그동안 상승이 누적된 부분이 있기 때문에 조정이 하루나 이틀 만에 끝나고 바로 상승하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통계적으로 5월 초순까지는 가격조정, 시간조정이 나와서 새로운 에너지를 구축하기 위한 구간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외국인들의 매수세도 둔화되고 있어 다시 강력한 매수가 유입되지 않는 한 시장은 쉬어갈 수밖에 없는 구간이다.

따라서 지수 관련 대형주보다는 가벼운 종목으로 코스닥이 이어받으면 섹터별로 순환되는 쪽에 초점을 맞추고 가볍게 접근하는 것이 좋다. 지수는 33-76 변화일 구간에서 조정이 나왔다. 이는 시간조정 형태로 굳어질 가능성이 높다. 단기적으로는 오늘 지수가 약화돼도 반등을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다음 주에는 눌리는 방향으로 가기 때문에 매도 방향에서 고르는 것이 좋다.



우리나라 증시는 주봉상 17주 또는 16주마다 계속 뒤집어지는 습성이 있다. 이번 고점이 16주이며 이번 주가 17주차기 때문에 조정이 이해가 된다. 코스닥도 2013년부터 2014년 4월 23일까지 85일 상승했는데 이번에는 4월 22일까지 84일 상승해서 똑같은 리듬이 왔다. 대형주가 쉴 때 코스닥으로 수급이 유입되면 순환매를 이용해야 하지만 20일선을 이탈하면 리스크 관리를 해야 한다.

유동성 장세 속에서 우리의 상장기업 추정 이익은 증가하고 있지만 경제성장률의 기대치가 낮기 때문에 제한적인 상승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1년 바닥에서부터 계속 나오던 목표치가 2,170과 2,178이었는데 이번에 달성했다. 나머지는 2,240과 전고점 2,230으로 5월 초순에 쉬어간다면 뒷파동을 기대하며 이번 조정을 즐겁게 기다려도 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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