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공사 '공공기관 연봉킹'…직원 1인당 평균 1억1034만원
입력
수정
지면A2
국내 공공기관 가운데 직원들의 평균 연봉이 가장 많은 곳은 한국투자공사(KIC)인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공공기관 경영정보공시시스템 ‘알리오’를 분석한 결과, KIC의 지난해 직원 1인당 평균 보수는 전년 대비 958만원(9.5%) 증가한 1억1034만원으로 집계됐다. 전체 316개 공공기관 중 순위는 전년 2위에서 1위로 올라섰다.KIC와 함께 직원 평균 연봉이 1억원을 넘는 공공기관은 한국예탁결제원(1억69만원)이 유일했다.
공공기관 신입사원의 평균 초봉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이 4803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산업연구원(4671만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4575만원)이 그 뒤를 이었다. 산업은행(4312만원) 기업은행(4246만원) KIC(4177만원) 등 금융기관 초봉도 높은 편이었다.
조진형 기자 u2@hankyung.com
1일 공공기관 경영정보공시시스템 ‘알리오’를 분석한 결과, KIC의 지난해 직원 1인당 평균 보수는 전년 대비 958만원(9.5%) 증가한 1억1034만원으로 집계됐다. 전체 316개 공공기관 중 순위는 전년 2위에서 1위로 올라섰다.KIC와 함께 직원 평균 연봉이 1억원을 넘는 공공기관은 한국예탁결제원(1억69만원)이 유일했다.
공공기관 신입사원의 평균 초봉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이 4803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산업연구원(4671만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4575만원)이 그 뒤를 이었다. 산업은행(4312만원) 기업은행(4246만원) KIC(4177만원) 등 금융기관 초봉도 높은 편이었다.
조진형 기자 u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