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 제주, 향으로 느낀다…아닉구딸 릴 오 떼 오드뚜왈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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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다린, 살구, 화이트머스크 향을 섞은 아로마틱 시트러스 계열 향수다. 여성용·남성용 향수, 향초 등 3종으로 구성했다. 향초인 ‘릴 오 떼 캔들(210g·12만7000원)’은 화이트 포슬린 재질로 만들었으며 한정판이다.아닉구딸은 최근 걸그룹인 걸스데이의 구성원 민아를 모델로 이 제품의 화보를 촬영하기도 했다. 이 제품은 갤러리아백화점 본점,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롯데에비뉴엘 월드타워점 등에서 판매하고 있다.
아닉구딸은 이 외에 ‘쁘띠드 쉐리 오드뚜왈렛(50mL·16만2000원)’을 봄철 향수로 추천했다. 놀이공원 나들이 등 봄철 야외 활동 시 가볍게 뿌릴 수 있는 제품이란 설명이다. 쁘띠드 쉐리는 이 브랜드의 창립자인 아닉 구딸이 자신의 딸인 카밀 구딸을 부를 때 사용하던 애칭이다.
어린 소녀의 핑크빛 뺨을 연상시키는 향수다. 배, 복숭아, 로즈머스크, 바닐라 향을 섞은 프루티 플로랄 머스크 계열 향수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2011년 프랑스 향수 브랜드인 아닉구딸을 인수했다.
김선주 기자 sak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