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시장감시위원장에 이해선 전 금융정보분석원장

한국거래소는 6일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이해선 전 금융정보분석원장(55·사진)을 시장감시위원장(임기 3년)으로 선임했다.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이 위원장은 행정고시 29기로 공직생활을 시작해 상공부, 산업자원부, 금융감독위원회 등을 거쳤다.

시장감시위원회는 내부에 시장감시부와 감리부 등을 두고 있으며 증권시장의 불공정거래를 감시하는 역할을 한다. 한국거래소는 또 임기가 끝난 신평호 국제사업단장 후임에 신홍희 해외사업부장을 임명했다.

심은지 기자 summi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