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오후 주한외교단 리셉션…"외교정책 기조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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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7일 오후 청와대에서 주한 외교단과 리셉션을 한다.
박 대통령은 2013년 3월과 4월에 각각 중남미·아프리카, 유럽·아시아 국가의 주한 외교사절단을 접견한 적이 있으나 주한 외교단 전체와 리셉션을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날 리셉션에는 주한외교단 및 주한 명예영사단, 국제기구 대표, 윤병세 외교부 장관, 김동호 문화융성위원장, 신용한 청년위원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박 대통령 발언, 주한외교단측의 건배 제의, 대화 및 환담, 세계 여러 나라 악기로 연주하는 앙상블 문화공연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우리 외교가 미일 신(新)밀월 시대 진입, 중일간 관계 개선 움직임 등의 동북아 정세 변화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있다는 점에서 박 대통령이 이날 리셉션에서 이와 관련한 메시지를 내놓을지 주목된다.민경욱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오늘 행사가 주한외교단 및 국제기구 대표와 우리 정부의 외교정책 기조를 공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박 대통령은 2013년 3월과 4월에 각각 중남미·아프리카, 유럽·아시아 국가의 주한 외교사절단을 접견한 적이 있으나 주한 외교단 전체와 리셉션을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날 리셉션에는 주한외교단 및 주한 명예영사단, 국제기구 대표, 윤병세 외교부 장관, 김동호 문화융성위원장, 신용한 청년위원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박 대통령 발언, 주한외교단측의 건배 제의, 대화 및 환담, 세계 여러 나라 악기로 연주하는 앙상블 문화공연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우리 외교가 미일 신(新)밀월 시대 진입, 중일간 관계 개선 움직임 등의 동북아 정세 변화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있다는 점에서 박 대통령이 이날 리셉션에서 이와 관련한 메시지를 내놓을지 주목된다.민경욱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오늘 행사가 주한외교단 및 국제기구 대표와 우리 정부의 외교정책 기조를 공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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