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난임·불임 부부는 괴로워‥착상탕 효과는?

홍성진한의원 홍성진 원장 어린이날, 어버이날, 부부의 날이 있는 가정의 달 5월이 시작됐다. 특히 올해는 생각보다 긴 황금연휴까지 더해지면서 가족 간 화목을 다질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많다.

하지만 5월도 그리 즐겁지 않은 부부들도 있다. 갈수록 결혼 시기가 늦어지고, 아이가 없이 사는 딩크족도 늘고 있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아기를 간절히 원하는데도 알 수 없는 불임증상으로 결혼 후 아이를 갖지 못하고 있는 부부들이 그렇다.



의학으로 암도 고칠 수 있는 시대, 현대과학이 발달하고 진단장비도 좋아졌지만 어쩐 일인지 불임부부는 더 많이 늘어났다.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심사결정자료 분석한 결과 불임 진료 인원은 매년 약 5.8%씩 증가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얘기도 나온다.

원인 불명확한 불임이 문제

불임은 남성이나 여성의 신체 기능적인 문제로 인해 임신이 불가능한 상태를 일컫는 말로, 정밀 진단 결과 부부 중 어느 한 쪽에 문제가 있다고 밝혀지면 원인 치료를 통해 얼마든지 임신에 성공할 수 있다.

문제는 기능적인 이상이 없는데도 원인을 알 수 없이 임신이 되지 않는 경우다. 최근 국내 불임 인구 중에는 이렇게 원인이 불명확한 난임 인구가 상당히 많은 편이며, 이런 경우에는 인공수정을 시도해도 쉽게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인공수정 또한 쉬운 일이 아니다. 어떻게든 임신 성공률을 높여야 하기 때문에 가능한 배란을 많이 유도해야 하고, 이를 위해 주사도 맞는 등 몸 관리에 여간 많은 신경을 써야 하는 것이 아니다.



또 배란된 난자를 채취하는 과정과 수정된 태아를 착상시키는 과정에서 계속적으로 여성의 몸은 자극을 받게 된다. 그럼에도 한 번에 인공수정에 성공한 사례도 적다. 더구나 한 번 실패하면 처음부터 이 과정을 다시 시작해야 하기 때문에 여성은 몸도 지치고 마음도 상처를 받는 등 상당한 고통을 받게 된다.



한의원 착상탕, 인공수정 확률 올려주는 데 도움

최근에는 여러 번 인공수정을 시도하면서 지치고 힘든 여성의 기운을 끌어올려주고, 자궁과 주변조직의 혈액순환을 도와주어, 임신의 성공률을 높여줄 수 있는 방법으로 착상탕이 권장되고 있다.



착상탕은 말 그대로 태아의 착상을 도와주는 처방으로, 인공수정 과정에서 수많은 검사와 주사와 채취로 인해 힘들고 지친 여성의 심신을 회복시켜주는 효과가 있다. 무엇보다 자궁과 자궁주변 조직의 혈액순환과 노폐물 제거를 원활하게 도와주어 수정과 착상의 성공률을 높여주는 효능이 장점이다.



인천 홍성진한의원 원장은 "기약 없이 아기를 기다리며 병원을 오가는 것 보다는 인공수정 시술 사이사이에 착상탕을 함께 처방받아 육체적, 정신적으로 지친 여성의 몸을 보해주는 것이 최소한의 시술로 임신의 가능성을 높여주는 데 경제적으로나 시간적으로도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다만 착상탕은 불임으로 힘들어하는 여성의 제반 상태와, 산모의 나이, 기왕력 등을 모두 진단하여 처방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따라서 되도록 여성질환 및 산후질환에 오랜 노하우를 지닌 한의원에서 치료 및 처방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이나연기자 garden@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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