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방문한 정의화 의장 "양국 민간 교류 크게 넓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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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브리핑인도를 공식 방문 중인 정의화 국회의장(사진)은 8일(현지시간) 수미트라 마하잔 하원의장과 회담을 하고 “한국과 인도는 5년 전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을 맺었음에도 양국 국민 간 교류, 의회 간 교류가 만족스럽지 못하다는 생각이 든다”며 “열흘 뒤 나렌드라 모디 총리의 방한을 계기로 양국이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서 더욱 포괄적인 관계로 가는 기폭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마하잔 하원의장은 “전략적 동반자 관계가 더욱 가속화되려면 양국 간 대표단 교류, 인적 교류가 증대돼야 할 것”이라고 답했다.
진명구 기자 pmg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