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곽정은, 장동민 논란에 "뭇매 맞을 만 하다"…'일침'

곽정은, 장동민 논란에 "뭇매 맞은만 한 사안"…'일침'
곽정은 19금 어록 "여자 몸이 열리려면…" '깜짝'(사진= 변성현 한경닷컴 기자)
'해피투게더3' 출연한 곽정은이 화제된 가운데 곽정은이 과거 개그맨 장동민에 대해 한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곽정은은 지난달 SBS 예능프로그램 '한밤의 TV연예'의 '위기의 스타' 코너에 출연해 장동민의 막말 논란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곽정은은 "기본적으로 장동민의 발언이 '헤이트 스피치'였던 건 이견이 없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헤이트 스피치는 인종, 성별, 국적, 종교 등에 대해 의도적으로 폄하하는 발언을 말한다.

이어 곽정은은 "증오와 경멸을 담은 장동민의 발언 자체가 뭇매를 맞을 만한 사안이었다는 건 확실하다"고 꼬집었다.앞서 장동민은 지난해 8월 방송된 인터넷 팟캐스트 '옹달샘과 꿈꾸는 라디오'에서 심한 욕설과 여성 비하 발언을 해 논란이 됐다. 이후 옹달샘 멤버들과의 사과 기자회견을 진행했으나 진정성이 엎다는 지적을 받은 바 있다.

한편, 14일 방영된 KBS2 '해피투게더3'는 '5월의 여왕특집'으로 꾸며졌다. 이에 배우 황신혜, 방송인 이본, 칼럼니스트 곽정은, 개그우먼 이국주, 아나운서 이현주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